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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봉선사 연꽃축제서 시민과 함께 문화 향유 "그대 연꽃이 되소서”…전통과 나눔이 어우러진 축제 부제목 장학금 전달·초청 공연·체험 부스…3일간 1만 명 참여 이윤기 기자 2025-08-25 21:18:21


봉선사 연꽃축제 참석(사진=남양주시)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에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23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병주 국회의원, 인근 지자체장, 시민과 불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전통문화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그대 연꽃이 되소서, 제가 진흙이 되겠나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쉼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며, 봉선사 연지 주변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반려동물 부스, 불화 그리기,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말 칠정례 △청소년·청년 지원금 전달식 △축사와 축가 △초청 공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광동학원 소속 청소년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는 소리꾼 김준수, 래퍼 치타, 상월비보이단 등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호산 스님은 “올해 홍수로 연꽃이 많이 진 뒤라 걱정이 많았지만, 오늘의 진정한 연꽃은 함께해 주신 여러분”이라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고, 주광덕 시장은 “봉선사는 시민과 국민 모두에게 삶의 휴식처”라며 “불교문화 진흥과 나눔 실천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꽃축제는 3일간 약 1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남양주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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