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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안전 등급’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 경기도, 안전 평가등급과 점수를 공표해 자발적 안전관리 강화 유도 교통사고지수와 차량안전 관리실태 평가 결과 활용 .. 안전등급 미흡업체 현장점검 추진을 통해 운수업체 안전관리 집중 여건 조성 장동근 기자 2025-08-25 09:36:30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포스터(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가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별 안전관리 실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업체의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고도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안전등급 공시제도를 시범 운영한다며, 25일 올해 상반기(지난해 운영 실적이 있는 87개 노선노선별 평가 등급과 점수를 경기교통공사 누리집(www.gtrans.or.kr)에 공시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 평가를 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는 경기교통공사는 교통사고지수(일평균 가동 대수 대비 인명 피해 수준)와 차량 안전관리 실태(타이어안전 장비연료 등)를 기준으로 S등급(관리 우수), A등급(관리 양호), B등급(부분적 노력 필요), C등급(관리 저조 및 적극적 노력 요구)으로 분류했다.


87개의 노선별 공시 결과는 ▲S등급 33(71.5%) A등급 31(35.6%) B등급 11(12.6%) C등급 12(13.8%)였다.


도는 등급 미흡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추진해 운수업체의 안전관리 집중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안전사고 감소와 보험료 절감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올해 공시제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도 공시 항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천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공시제도 시범운영을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도민의 불편을 해소하며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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