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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2개 동에서 공론형 주민총회 개최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 정책 회의 장동근 기자 2025-08-18 11:32:16


주민총회(사진=군포시)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군포시는 오는 822()부터 913()까지 관내 12개 동에서 주민이 묻고주민이 답하는 동네 정책 회의!’를 주제로 2025년 주민총회를 연다.


올해 주민총회는 전 동()공론형 주민총회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주민자치회가 수립한 내년도(2026자치계획을 사전에 참여 신청한 주민들과 공유하고의제별 심도 있는 토론과 숙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기존의 주민총회가 주민자치회 홍보와 마을 축제 성격을 함께 담아낸 마을 잔치였다면 올해는 정책 의제 중심의 숙의형 회의로 한 단계 진화했다군포시는 동별로 사전 참여자를 모집해실질적인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공론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총회는 각 동별 자치계획 심의·의결과 함께제안사업의 필요성·우선순위를 논의하는 토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참여 주민들은 사전투표(온라인·거점또는 현장투표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며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주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직접 정하는 과정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발전의 원동력은 시민의 협력과 참여라며 주민총회를 통해 생활 속 정책이 더욱 현실적으로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자치분권과(031-390-0756) 또는 각 동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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