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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 패밀리풀 2부제 운영…하루 1,700명 이용 가능 7월 시범 개장 후 전 타임 매진…시민 호응에 이용 기회 두 배 확대 도심 속 물놀이 명소로 자리매김…안전요원 확충 등 관리도 강화 전순애 기자 2025-08-04 15:44:09


동탄 패밀리풀(사진=화성시)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특례시는 연일 만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탄 패밀리풀의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기존 종일제 운영 방식에서 2부제 운영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2부제 운영은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적용되며, 1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타임별 정원은 850명으로 하루 최대 1,70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종일제 대비 두 배 확대된 수치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9일 시범 개장한 동탄 패밀리풀이 개장 직후부터 예약 마감 행진을 이어온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용 시간과 인원을 효율적으로 분산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용은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화성시민은 이용일 기준 3일 전부터 우선 예약, 관외 시민은 1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화성도시공사(☎ 0507-1492-1295)로 하면 된다.


석우동에 위치한 동탄 패밀리풀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도심 속 야외 물놀이 시설로, 아쿠아풀·유수풀·유아풀·온수풀 등 4개의 메인 풀장을 비롯해 강변전망마루, 야외 샤워장, 바닥분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름철 도심 내에서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이번 확대 운영에 발맞춰 안전요원 등 운영 인력 5명을 추가 채용, 이용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탄 패밀리풀을 2부제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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