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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정장선 시장 “시민 생명과 안전 최우선…사전점검·즉각 조치” 당부 침수 취약지 중심으로 통제 강화 및 피해 예방 총력 전순애 기자 2025-08-04 10:44:27


집중호우 대응 긴급대책회의(사진=평택시)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 평택시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로 부시장, 실·국장, 관련 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침수 취약지역의 점검 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정 시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침수가 반복되는 상습 피해 지역은 사전 통제와 신속 대응을 통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7월 집중호우 피해 사례를 토대로 주요 하천, 지하차도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결과가 공유됐으며, 실질적인 통제 방안과 즉각적인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특히 폭우가 예상되는 시기에는 인력 및 장비를 전진 배치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4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mm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며 6-7일에도 추가 강수 가능성이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평택시는 향후 호우 특보 발효 시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주민 대피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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