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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인덕원자이에 국공립 어린이집 및 돌봄센터 개소 보육·돌봄 공공 인프라 확대…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 마련 장동근 기자 2025-07-31 09:17:24


내손동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 국공립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사진=의왕시)


[의왕=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의왕시가 내손동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새롭게 개소하며, 지역 내 보육 및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월 30일 ‘국공립 내손자이샘어린이집’과 ‘내손자이뷰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어린이집 및 돌봄센터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정원 80명 규모 국공립어린이집…양육 부담 줄이는 맞춤형 보육


이번에 개소한 국공립 내손자이샘어린이집은 정원 80명 규모로, 한국아동보육복지협회가 향후 5년간 위탁 운영을 맡는다. 젊은 세대가 밀집한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만큼, 보육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시는 위탁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육 부담 경감과 함께 수준 높은 공공 보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초등 돌봄 공백 메우는 다함께돌봄센터도 문 열어


같은 날 함께 개소한 내손자이뷰 다함께돌봄센터는 (사)더불어함께가 5년간 운영을 위탁받았으며, 정원은 30명이다. 맞벌이 가정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돌봄교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는 돌봄센터를 통해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하고, 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영지원을 약속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보육 및 돌봄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고, 아이가 행복한 의왕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공공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신도시 및 대단지 아파트 지역을 중심으로 국공립어린이집과 돌봄센터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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