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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 주민 재공람 실시 박찬분 기자 2025-07-29 20:24:03


광주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광주시는 곤지암역세권(2단계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이 반영된 개발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재공람 절차를 오는 728일부터 8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재공람은 도시개발법’ 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 절차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변경 내용을 포함해 시민들이 개발계획을 직접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시개발구역 면적은 기존 17218㎡에서 173892㎡로 확대됐으며 학교와 공원 등 주요 시설의 위치가 조정됐다.


특히광여로 폭 넓히기와 구역 내 도로 정비근린공원 배치를 통해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곤지암역을 중심으로 한 중학교 신설교통광장 조성근린공원 확보공동 및 단독주택 조성주상복합 및 자족 시설 배치 등이 포함되며 총 26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1단계 개발 완료 지역과 연계해 전체 3천여 세대 규모의 역세권 생활권을 갖춘 광주시 부도심의 거점 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번 재공람 기간 동안 시민들은 광주시청 도시사업과 또는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있으며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람이 종료된 이후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경미한 변경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구역 지정 고시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 초 보상 절차와 실시계획 인가 수립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토지소유자들의 구역 지정과 보상 요구가 지속되는 가운데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곤지암역을 중심으로 한 주거 공간 확충과 생활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곤지암읍 도심 성장을 적극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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