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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하반기 구역 지정 ‘청신호’ 박찬분 기자 2025-06-17 15:57:33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사진=광주시)


[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광주시는 광주역세권(2단계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관문을 넘어서며 올해 하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역세권(2단계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경기광주역 간접 역세권 일원을 중심으로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주거상업산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도시공간구조의 확장을 통해 광주시의 중심생활권인 경안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를 계기로 후속 절차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집중하고 있으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보상계획 수립실시계획 인가 등 제반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경기광주역경안천직리천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공간 구조를 설계하고 생산과 자족거주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고 다음 세대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의 미래를 여는 핵심 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중요한 계기라며 수년간 재산권 행사 제한 속에서도 인내해준 주민 여러분의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올해와 내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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