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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집중호우 대응 재해 취약시설 선제 점검 김보라 시장,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 직접 점검…현장 대응 체계 재정비 24시간 재난대응 체제 가동…시민 생명·안전 최우선 방침 전순애 기자 2025-07-16 16:33:50


김보라 안성시장이 16일부터 18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선제적 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지대 주택가, 하천변,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 지역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안성시)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고자 재해 취약지역 및 주요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전방위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5일 관계 부서와 함께 저지대 주택가, 하천변,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 지역 등을 직접 살피며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침수 및 토사 유출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펜스 및 경고 표지 설치 현황, 응급 복구 장비 가동 가능성 등 세부사항에 대한 현장 진단이 이뤄졌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및 현장 근무자들에게 “기상이변이 빈번해진 상황에서 언제든지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 대비가 곧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 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기상 상황 변화에 따라 실시간 문자 및 방송 안내, 순찰 강화, 주민 대피 매뉴얼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종합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안성시는 이미 장마철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 일제 점검을 마치고, 방재물자 확보 및 응급복구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대응은 단기적 조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재해관리 시스템 정비와 취약지 개선을 위한 중장기 대응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성시는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중심의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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