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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폭염 장기화에 긴급 현장점검…안치권 부시장 “철저한 시설관리 총력” 쿨링포그·물놀이장 등 폭염 저감시설 운영 상태 집중 점검 폭염 ‘심각’ 단계 격상…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총력 대응 장동근 기자 2025-07-11 16:45:46


 폭염대비 현장 점검(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 의왕시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10일 안치권 부시장이 직접 주요 폭염 저감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백운밸리 황톳길과 하늘빛어린이공원 물놀이장, 백운호수 일대에 설치된 쿨링포그 및 그늘막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 부시장은 각 시설의 가동 상태와 안전성, 이용자 편의 등을 면밀히 확인하며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한 관리·운영을 당부했다.


안 부시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물론, 건강 피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폭염 저감시설이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시는 지난 7일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김성제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했다. 본부는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대책반 등으로 구성되어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계층 건강관리, 온열질환 감시체계 강화 등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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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으로도 무더위에 취약한 시설과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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