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누리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 기탁(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백운누리어린이집(원장 김대순)이 지난 23일, 원아들이 직접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6월 13일,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하나하나 모은 저금통의 수익금으로,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모은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김대순 원장은 “이번 기탁이 아이들이 기부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품고 자라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작은 손으로 모은 큰 사랑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운누리어린이집은 매년 사랑의 저금통 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꾸준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