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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밑그림 그린다 중간보고회 통해 비전·목표·지표(안) 공유…지속가능도시 기반 마련 오는 7월 최종 보고회 예정…부서 협업 통한 실행력 강화 방침 장동근 기자 2025-06-21 06:01:23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제 의왕시장 주재로 지속가능발전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의왕시 도시 여건 분석과 국가·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의 연계성을 토대로 도출된 전략(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된 전략(안)에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의왕시의 비전과 목표 ▲42개의 세부 목표 ▲67개의 지표 초안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구체적 실행 방안과 지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점을 제시하며 논의에 깊이를 더했다.


이번 전략 수립은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과 2023년 의왕시 관련 조례 제정에 따라 마련 중인 법정 계획으로, 시는 지난 4월부터 용역을 본격 추진해왔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기본전략은 우리 시가 환경, 경제, 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까지 포용하는 실효성 있는 전략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하고, 관계 부서와의 추가 인터뷰를 통해 단위 사업 내용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7월에는 최종 보고회를 통해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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