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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1동, 돌봄 사각지대에 따뜻한 밥상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위험 독거가구 50곳에 밑반찬·과일 꾸러미 전달 "정성 한 끼가 큰 위로”…이웃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 장동근 기자 2025-06-19 10:27:12


내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사각지대 반찬나눔(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내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에 나섰다. 협의체는 지난 18일, 식사 준비가 어려운 고위험 독거가구 등 5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함께,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지역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내손동 소재 새에덴교회에 모여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 밑반찬 3종과 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정성껏 조리·포장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최복희 협의체 위원장은 “정성 어린 반찬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복지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며, 바쁜 가운데 나눔에 앞장선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복지 실현에 의미 있는 걸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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