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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 개장…“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총 11억 원 투입한 공원 리모델링…물놀이·정원·휴게 공간 조성 "아이들에겐 추억, 부모에겐 휴식”…8월 31일까지 본격 운영 장동근 기자 2025-06-19 10:22:59


가막들공원 물노이장 개장식(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가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을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는 18일 청계동 가막들공원(청계동 974, 덕장초등학교 옆)에서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과 단체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새로 조성된 물놀이장을 직접 체험하며 새 공원의 변화를 확인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의왕시가 추진한 ‘가막들공원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시는 시비 6억 원과 특별교부세 5억 원 등 총 11억 원을 투입해 공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여름철 수요에 맞춰 물놀이 공간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으로 조성된 물놀이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놀이 시설 외에도 휴게 데크, 특화 조경이 어우러진 ‘가막뜰 정원’, 아이들을 위한 미니 축구장 등 복합적인 여가 공간이 마련됐다.


김성제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내 물놀이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이 어린이에게는 시원한 놀이 공간이자 좋은 추억이 되고, 부모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은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6월은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7~8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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