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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공공와이파이 305개소로 확대 운영 Wi-Fi 6 기술로 속도 10배 향상…보안 접속 서비스도 지원 노인·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복지시설 중심 설치 확대 장동근 기자 2025-06-09 16:05:26


 공공와이파이(사진=군포시)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군포시는 시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대폭 확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신규 설치 14개소(시립 경로당 10, 행정복지센터 3, 시립노인요양센터 1) ▲노후 장비 교체 5개소 ▲신호 미약 지역 개선 11개소 등을 완료해, 총 305개소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복지시설 중심으로 설치가 집중됐으며, 시민 불편 민원이 많았던 신호 약한 지역에 대해 장비를 교체하고 품질을 개선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Wi-Fi 6 기술은 기존 대비 최대 10배 빠른 속도(최대 10Gbps)와 끊김 없는 안정적 접속을 제공한다.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도 속도 저하 없이 원활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속 방식도 사용자 편의에 맞춰 ▲즉시 접속 가능한 일반형(Public WiFi Free@gunpo)과 ▲한 번의 인증만으로 자동 접속되는 보안형(Public WiFi Secure@gunpo) 두 가지로 운영되며, 보안형은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돼 안전성이 높다.


군포시는 디지털 소외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안내 배너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해 설치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유지관리와 품질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 설치 장소와 자세한 이용 방법은 군포시청 누리집(https://www.gun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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