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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방사성물질 안전급식 실무협의회 개최 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현황 공유 및 내년도 검사 계획 논의 31개 시군 학교·어린이집 급식 안전관리 강화 추진 장동근 기자 2025-06-09 11:25:45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연구원에서 ‘방사성물질 안전급식 실무협의회’를 열고,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를 위한 검사 현황과 내년도 계획을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급식시설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7년 처음 구성됐으며, 급식 식재료의 방사능 검사 품목과 주기, 검사 방식 등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부터 도내 학교와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 5월까지 총 1,151건의 검사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검사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조사 대상과 검사 건수를 조율할 계획이며, 식품 방사능과 잔류농약 검사에 관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31개 시군 학교와 어린이집에 납품되는 급식재료에 대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방사능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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