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곡복지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특별 복도갤러리 운영

시흥시장곡복지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특별 복도갤러리 운영 6‧25 전쟁 기록 담은 사진 36점 전시 무공수훈자회 시흥시지회와 협력해 보훈정신 계승 육영미 기자 2025-06-02 20:27:52

시흥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시흥)=장동근 기자]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특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2층 복도갤러리에서 진행되며, 6‧25 전쟁의 역사적 사실과 과정을 담은 사진 36점과 글이 전시된다.

복지관 측은 이번 전시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보훈정신의 의미를 전하고 세대 간 기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복도갤러리는 평소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이번 6월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호국 보훈 행사를 이어간다. 특히 전쟁의 상흔과 국가 수호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체 연대와 역사 인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공동체 구성원들이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6월 11일 시흥시1%복지재단의 지정기탁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진 촬영은 보훈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존경을 전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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