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동시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의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 총 17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 중 상위 30%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안양시는 시 부문 전국 2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민과 함께 만든 행정 성과… 실질적 체감도 높여
안양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시민참여형 과제 선정 시민투표 ▲마일리지 제도 확대 등 시민 참여와 공직문화 개선에 중점을 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자체 경계로 인해 보행로가 단절됐던 지역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 지자체 및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는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을 위한 행정을 실천한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