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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행복주간’ 운영…에버랜드‧민속촌 무료 개방 6월 16일~19일, 등록 장애인 대상…문화 향유 기회 제공 "문화·여가 지원 통해 사회 통합 실현 기대” 박찬분 기자 2025-05-29 11:48:32


 에버랜드(사진=용인시)


[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를 ‘장애인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무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일상 속 휴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에버랜드·민속촌 전면 개방…일부 유료 항목 제외

행사 기간 동안 ▲에버랜드는 6월 16일과 17일 ▲한국민속촌은 6월 18일과 19일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에버랜드 입장권은 하루 1,000매 한정이며, 민속촌은 일일 제한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각 관광지 인근 관광안내소에서 복지카드, 장애인증명서, 또는 ‘용인시티포인트 앱’ 내 정보 확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놀이시설도 대부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일부 유료 시설과 식음료, 주차요금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보호자 1인까지 동반 가능…행사 문의는 장애인문화협회로

참여 대상은 2025년 6월 13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1인이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 보호자 1인까지 동반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행복주간은 장애인분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접근성과 여가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용인시 지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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