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9일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봉담읍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시 최대 선거인구가 집중된 봉담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한 표를 행사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경,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봉담2지구 다목적체육관 2층에 마련된 봉담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차분하게 투표를 마쳤다.
봉담읍은 총 87,917명의 유권자가 등록된 지역으로, 화성시 내 최대 선거구다. 정 시장의 사전투표 참여는 시민들에게 투표의 중요성과 자발적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 시장은 “투표는 시민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우리의 삶을 바꾸는 힘은 결국 한 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시장이 사전투표 첫날 아침 일찍 투표에 나선 모습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후에도 일반 시민들의 투표 참여가 이어지며 높은 선거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화성시는 남은 사전투표 기간 동안 시민들의 편리하고 원활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