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현지시간 7월 7일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 내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 사무국에서 주왕 주(Zhuwang Zhu) 유엔 경제사회국 지속가능발전목표국(DSDG) 국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성남시)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지시간 7월 7일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2026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초청받아 성남시의 혁신적인 지속가능 교통정책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세션은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과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니셔티브’ 실천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관계자,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간 중심의 지속가능 교통정책과 첨단 모빌리티 정책을 직접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성남시는 누비길·황톳길 조성, 탄천 생태복원과 자율주행 노선 연계, 360km 자전거도로망 구축, 전기·수소차 및 공유차량, 자율주행 셔틀을 통합한 MaaS(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AI 기반 버스 장비, 드론 도로관리, 무료 자율주행 셔틀, 드론배송 서비스, AI 순찰로봇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강조하며 “이러한 기술은 시민들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 시장은 발표 말미에 오는 2027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청사에서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개최도시이자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는 첫 사례로, 아시아 40~50개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정책을 국제무대에서 소개하게 된 것은 92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혁신의 결실”이라며 “세계 도시들과 협력을 확대해 성남의 우수한 정책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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