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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공동 공약 발표 - 경기남부 8개 지자체장 후보 총출동… “대한민국 반도체 완결형 생태계 구축”
  • 기사등록 2026-05-19 21:08:33
  • 기사수정 2026-05-19 21: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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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및 이재준, 현근택, 김병욱, 정명근, 최원용, 조용호, 성수석 등 경기남부 주요 지자체장 후보들과 함께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보라 선거사무소)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및 경기남부 주요 지자체장 후보들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축이 될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공동 공약을 전격 발표하며 광역 정책 공조에 나섰다.


김 후보는 19일 경기도의회 본관 3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추 후보를 비롯해 이재준, 현근택, 김병욱, 정명근, 최원용, 조용호, 성수석 등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 핵심 후보들과 원팀 행보를 함께했다.


이날 발표된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공약은 설계부터 소재·부품·장비, 시험평가, 후공정까지 반도체 산업 전 과정을 경기남부 권역 내에서 완결하는 생태계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경기도와 안성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협력해 RE100 달성을 위한 대규모 전력 및 용수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보라 후보는 네 번째 핵심 전략인 ‘산업 인프라 이익의 주민 환원 시스템’ 발표를 직접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그동안 송전선이 지나가거나 취수장이 들어서는 지역 주민들은 단순한 희생의 대상이었다”며 “반도체 산업 성장의 성과가 주민들에게 정당하게 돌아가고, 주민이 성장의 주인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광역·기초정부 간 연대를 통해 ‘주민참여형 정책금융’을 도입하고, 가칭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과 함께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추진해 산업 성장과 주민 소득이 함께 커지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김 후보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안성형 햇빛연금 프로젝트(안성환경에너지재단 설립) ▲반도체 특화단지 RE100 에너지허브 조성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안성 반도체 소부장 캠퍼스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동시에 발전 수익을 시민에게 연금 형태로 환원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경제와 에너지 전환, 주민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보라 후보는 기자회견 직후 “반도체 패권 경쟁은 단일 도시의 힘만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며 “경기도와 경기남부 8개 지자체장이 확실한 원팀이 돼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으로 일하며 검증해낸 탄소중립 성과와 소부장 안성캠퍼스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및 이웃 도시들과 긴밀히 연대해 안성을 K-반도체 벨트의 중심이자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햇빛 청정에너지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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