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왕)=전순애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의 급행열차 정차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의왕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의왕역의 하루 급행열차 정차 횟수는 왕복 16회에 불과하다”며 “인근 성균관대역의 50회와 비교하면 약 3배 이상의 현격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왕역 이용 시민들은 급행열차를 먼저 보내기 위해 군포역에서 6분에서 길게는 10분 가까이 대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급행 미정차에 따른 시민 불편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 의원은 이 같은 상황을 “숙명적 불편”이라고 표현하며 단순한 열차 운행 문제가 아닌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에서 귀가하는 시민들이 의왕역에 급행이 정차하지 않아 성균관대역까지 이동한 뒤 다시 되돌아오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이는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은 물론 사회적 비용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 의원은 의왕시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의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 의왕역 급행 정차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의원은 “광역교통망 확충은 의왕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시민들이 더 이상 부당한 교통 차별을 겪지 않도록 시 차원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왕역 급행 정차 확대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실질적인 협의와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