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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청년 엔지니어 키워 경기도에 정착시키자”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연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논의
  • 기사등록 2025-11-05 17: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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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추진 현황 보고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4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해 예비 기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학–기업–청년 간 협력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청년 고용과 지역 정착, 기술 인력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정책이다.


정 부의장은 “청년들이 일할 기회를 찾아 지역을 떠나면서 도시의 활력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이 사업은 일자리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고 정착까지 연계함으로써 청년과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실질적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청년이 머무르지 않는 지역은 학교가 사라지고, 기업이 떠나며, 결국 공동체도 무너진다”며 “청년이 경기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돌봄을 아우르는 종합 인구정책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참여 청년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협약 기업 취업이 확정된다. 1학년에는 학업에 전념하고, 2학년부터는 일과 학습을 병행해 실무 경험을 쌓으며 3년 만에 조기 졸업할 수 있다. 협약 기업은 기업 부담 등록금의 최대 80%(연 320만원)를 지원받고, 청년이 지역에 거주하며 근무를 지속하면 매월 30만원의 ‘고용정주수당’도 지급된다.


올해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추진한 시범사업에는 한양대 ERICA,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참여했으며, 시흥스마트허브 내 23개 우수 중소기업이 청년 30명을 2026학년도 계약학과 신입생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소멸 대응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로 평가받으며, 내년에는 도내 두 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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