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인형극 '춤추는 여주쌀’(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는 지난 27일 여주흥천초등학교에서 열린 인형극 ‘춤추는 여주쌀’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시니어 극단인 실버드림극단이 주축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꾸민 무대로, 세대 간 따뜻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실버드림극단은 평균 연령 7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여주시가 운영 중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특산물인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극 중에는 밥 한 끼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생활의 필요성을 동화적 이야기와 노래, 율동으로 흥미롭게 풀어냈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어르신 배우들과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추며 세대 간의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감동의 순간이 연출됐다.
실버드림극단은 그간 흥천벚꽃축제와 도자기축제 등에서 다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경로당을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을 주 2회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공연도 예정돼 있어 더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를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이라며 “실버드림극단이 여주를 대표하는 세대공감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버드림극단 공연 문의는 **여주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31-887-3326)**으로 하면 된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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