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국회는 17일 본회의에서 대통령 관저 이전과 관련된 공사업체 선정 과정과 예산 전용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업체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사 과정에서의 불법 신축 및 증축 의혹, 그리고 수의계약의 적절성을 감사원이 조사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안건은 재석 의원 279명 중 180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사업 예산을 전용해 대통령실 집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용산 어린이정원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원의 조사를 요구하는 안건이 재석 의원 268명 중 188명의 찬성으로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여야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를 방지하고, 엄정한 대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재석 의원 274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참사 이후 피해자와 유가족이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감사 요구와 결의안 채택은 정부 정책 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국회의 책임을 확인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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