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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3일 오전 국회 본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찾아 2018년도 경기도 주요 중점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백재현 국회 예결위원장과 윤후덕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성원 의원(자유한국당) 등 예산소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일자리의 대부분을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 하지만 서울 전세난 등에 따른 인구 급증과 생활기반시설 확대로 교통 체증이 심화되고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불안에 처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체계 개선 등 정부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시범 추진해온 2층 광역버스에 대한 만족도가 77.7%에 달하고, 입석률이 절반으로 떨어진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20177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2층 광역버스에 대한 국가의 재정지원을 권고한 점을 예로 들면서 적극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정부 예산안에서 SOC 분야가 20% 감축됐지만, 지방이 상생 발전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철도, 도로 등 국가기간교통망이 지속적으로 확충돼야 함을 역설했다.

그 중에서도 K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서해선 등 광역권 교통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철도망 확충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국가가 공사비를 지원하는 국가지원지방도와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중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발 맞춰 동물복지와 체험인성교육공간을 확대하고 삶의 만족도, 더불어 사는 공감능력을 향상하고자 여주시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테마파크에 대한 정책적인 예산지원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특화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한 뒤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여야 예산결산위원별 사무실에도 들러 긴밀한 협조를 부탁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판교테크노밸리 등 사례를 들어 도래하는 제4차 산업혁명에서 대한민국이 한발 앞서기 위해서는 경기도를 모범사례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서해선, 이천~문경 철도, 인천발 KTX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을 포함한 주요 증액 대상사업으로 총 90, 19,475억원을 건의했다. 남경필 도지사를 필두로 지속적으로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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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3 1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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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근 기자(발행인) 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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