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2026년도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서약식’(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의장 남종섭)가 7월 23일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서약식’을 열고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서약식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제12대 의회 출범을 계기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의회 홍보대사인 MC 겸 배우 유승민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남종섭 의장이 대표로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참석 의원들이 직접 서명했다. 이어 의원들은 피켓을 들고 “청렴한 의회, 우리가 만든다!”라는 슬로건을 제창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법규 준수 ▲권한 남용 및 부정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근절 ▲품위 유지 및 책임 있는 언행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서명한 서약서는 각 의원실에 비치돼 임기 동안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지침으로 활용된다.
의회는 이번 서약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반부패·청렴 교육 강화 ▲이해충돌방지제도 내실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을 이뤄낼 방침이다.
남종섭 의장은 “지난 결과를 뼈아프게 받아들여 새롭게 시작하는 12대 의회에서 쇄신의 의지를 다질 필요가 있었다”며 “청렴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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