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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 참여형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본격 운영 - 시민이 직접 생활권 기온 관측해 지역별 열환경 분석 및 폭염 대응 자료 확보 - 기후변화 체감형 교육·참여 확대 통해 시민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기반 마련
  • 기사등록 2026-07-07 14: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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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오산시가 여름철 폭염 대응과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 「2026년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를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생활권별 기온을 직접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열환경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이 관측한 자료는 향후 폭염 대응 및 기후위기 적응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측정 결과와 올해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지역별 열환경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도 활용된다.


참가 대상은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오산시민 개인 또는 가족이며, 7월부터 8월까지 오산시 8개 동 주요 생활권에서 주 1회씩 총 8회 기온을 관측한다. 지난 4일에는 오산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열려 관측 방법, 온도계 사용법, 데이터 입력 방식 등을 교육받은 뒤 첫 관측을 시작했다.


오산시는 시민들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우리 동네 열지도’를 제작하고, 결과 공유회를 통해 지역별 열환경 특성과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을 시민들과 나눌 계획이다.


장현주 오산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기온을 측정하며 폭염과 기후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사업”이라며 “수집된 데이터가 지역 맞춤형 폭염 대응과 기후위기 적응 정책을 마련하는 데 의미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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