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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세계 서핑 중심도시 입지 다져” - '2026 WSL 시흥 코리아 오픈’ 성황리 폐막 - 15개국 210여 명 참가, 국제 서핑대회 성공 개최 - 서핑·문화축제 결합해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 도약
  • 기사등록 2026-07-06 10: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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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열린 2026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회식에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시흥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프로서핑 대회인 WSL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과 롱보드 퀄리파잉 시리즈(LQS) 1000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WSL 대회를 유치하며 대한민국 대표 서핑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일본, 호주,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 15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210여 명이 참가해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 결과 남자 숏보드에서는 호주의 코비 클레멘츠가 우승했고, 한국의 카노아 희재가 4위를 차지하며 국내 서핑의 위상을 높였다. 여자부는 일본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으며, 롱보드 부문에서는 필리핀과 일본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 기간 함께 열린 ‘2026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은 DJ 공연, 시립합창단·전통예술단 공연, 버스킹, 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돼 거북섬을 낮에는 세계적인 서핑 경기장으로, 밤에는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켰다.


임병택 시장은 “3회 연속 WSL 국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시흥시가 국제 스포츠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대회와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거북섬을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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