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2026년 제1회 성별영향평가위원회’(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특례시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해 ‘2026년 제1회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50개를 확정했다.
이번 대상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의 분과별 심사와 각 부서 성인지 담당 공무원의 서면심사를 거쳐 제안됐으며,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성평등가족부와 경기도의 공통사업 분야인 안전, CCTV 사업, 축제·기념행사, 의사결정, 돌봄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이 결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방범 CCTV 유지관리 ▲안전마을 조성 ▲지역돌봄 통합지원 등이 포함됐다.
수원시는 선정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과 전문가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하고, 사업별 성별 특성을 분석해 정책 개선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정책 실행 전 성별 영향을 분석·평가해 성차별적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비롯한 성인지 정책을 선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러한 성인지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026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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