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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국내 육성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재배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사진=여주시 제공)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는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사업비 50,000천원을 투입하여 국내 육성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재배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여주시에 시범 재배중인 국내 육성 신품종 ‘그린콜’은 기존의 ‘코윈워리’ 품종에 비해 출수기가 10일정도 빨라 수확시기도 빠르며 수확량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배영주 주무관은 “신품종 IRG 품종은 기존 ‘코윈워리’ 품종의 수확시기가 여주시 벼 재배 작기와 겹쳐 조사료 재배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 하여 조사료 가격상승에 의한 경영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김창한 축산담당자는 “동계 조사료의 재배의 핵심은 진압을 통해 건조피해와 동해를 입지 않는 것으로 월동 전 진압은 필수적이며 배수로 정비를 통해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하여 습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주시는 가을비로 인해 파종 적기인 9월 말보다 조금 늦은 10월 초에 IRG를 파종했지만 농촌진흥청,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의 현장 합동점검 결과 현재까지 작황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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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31 1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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