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치계획수립 사업 발표하는 자치회장(사진=김포시 제공)

[경기뉴스탑(김포)=육영미 기자]김포시 사우동 주민자치회(회장 위창수)는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람이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사우동’을 위한 ‘제3회 사우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자치계획사업 결과보고, 2023년 주민총회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6회에 걸친 ‘찾아가는 주민투표’로 확정된 ‘2024년 자치계획 사업’에 관한 분과별 발표가 실시됐다.

2024년 자치계획 사업으로는 ▲사우동 열림 음악회 ‘제9회 우리동네 작은 돗자리 음악회’(마을어울림분과) ▲사우동 자치 시민 교육 ‘우리는 사우동 주민입니다’(배움소통분과) ▲사우 초록 나눔장터(생활자치분과) ▲주민복지 사랑방 운영(행복나눔분과)이 선정됐다.

위창수 주민자치회장은 “사우동 및 김포시 발전을 위해 곳곳에서 봉사를 몸소 실천하시는 지역주민분들을 모시고 제3회 사우동 주민 총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발표한 자치계획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긴 시간 고생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 덕분에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결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