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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국토부에 분당신도시 내 선도지구 최다 지정 요청 - 9일 진현환 1차관 만나 대규모 이주단지 확보도 건의
  • 기사등록 2024-05-10 09: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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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이 9일 시청 집무실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과 만나 성남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을 만나 분당신도시 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최다 지정을 요청했다.

 

신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진 차관을 만나 “분당신도시 내 선도지구 최다 지정을 통해 노후화된 분당신도시가 미래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야할 때”라며 “대규모 이주에 대비하여 이주단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건의했다. 

 

신 시장은 이어서 진 차관과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의 적정 규모와 선정 기준, 선도지구 추진을 위한 선결과제로서의 이주단지 공급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진 차관은 국토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및 이주단지 조성 방안 공개에 앞서 성남시 의견을 청취하고, 분당 전세시장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성남시를 방문했다. 국토부는 이달 중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 따른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과 함께 이주단지 공급 방향을 공개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후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에 따라 공모를 통해 선도지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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