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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친환경 유충제거 미꾸라지 방류(사진=동두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1일 모기 유충 사전 제거를 위해 하천, 연못, 웅덩이 등 13곳을 선정하여 미꾸라지 130㎏을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하루에 모기 유충 1천 마리 이상을 포식하는 모기 유충의 천적이다. 또한 최대 10년까지 살 수가 있어 자연 친화적인 방역으로 해충방제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동두천시보건소는 친환경적인 해충방제를 위해 미꾸라지 방류뿐 아니라 곳곳에 포충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원격모기감시장비(DMS) 등을 설치하여 모기를 포획·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생태계를 보호하면서 모기 유충을 제거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시민들도 집주변의 고인 물이나 웅덩이 및 폐타이어 등 모기 서식지 제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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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4 20: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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