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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이천시보건소는 4월 4일부터 방문대상 독거노인 중 우울감이 심한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사랑으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이 취약하고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사회관계망 형성이 주목적이며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천시 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주 1회씩 총 4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 프로그램 ▲치매예방교육 및 조기검진 ▲노년층 우울교육 및 마을안심버스 이용 스트레스 검사 ▲걷기운동 및 산책으로 진행된다. 

 

현재 1회차 운동교실을 진행하였으며 밴드를 활용한 노인 건강 스트레칭 및 맨몸운동 프로그램과 노년층 구강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부발읍에 거주하는 어르신은“운동교실이 음악에 맞춰하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또 하고 싶다. 덕분에 오랜만에 외출도 하고 콧바람도 쐬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즐거워하셨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는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정기적 방문건강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75세 이상 노인부부, 다문화가족, 재가암환자 등이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정서적 지지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꾸준한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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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0 1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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