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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천시 장호원읍 소재 풍원팜과 농산물 가공 현장 실증연구를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쌀 당화액 시럽박의 푸드업사이클링을 통한 단백질 소재화 현장실증 연구’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실용화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와 관련 농업 신기술 수용 의지가 높은 농산가공 경영체인 풍원팜을 선정하였으며, 1년간 풍원팜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국립농업과학원이 공동으로 실증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쌀 당화액 시럽 박의 푸드업사이클링을 통한 단백질 소재화 현장실증 연구’는 식혜, 조청, 시럽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되는 버려지는 박(짜고남은 지게미)을 이용하여 에너지바, 라이스밀크 등 다양한 단백질 제품으로 개발하는 연구사업으로 가공부산물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신소득원을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증연구를 추진하는 풍원팜은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하며 3대째 40년간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며, 농촌융복합산업인증농가로 복숭아를 가공한 복숭아잼, 복숭아말랭이 등 다양한 복숭아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이번 실증연구를 잘 진행하여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연구성과가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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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3 18: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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