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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3월 17일(금)부터 5월 26일(금)까지 의정부시 관내·외 25개 요양병원에 입원한 261명의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하고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이바지하고자 실시된다.

 

 의정부시는 3월부터 동일 질환으로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숙식 등을 목적으로 31일 이상 부적정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자체 발굴한다. 또한, 경기도로부터 명단을 확보해 대상자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요양병원 방문을 통해 의료진과 만나 장기 입원 수급자의 입원 필요 정도를 확인했다. 더불어, 부적정 입원자와 개별상담 및 사례관리를 진행해 시설 입소나 주거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및 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해 요양병원의 자발적인 적정 진료를 유도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심사 연계 등을 통해 장기입원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하고 수급자들의 적정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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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8 23: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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