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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권역 4개 자율방범대 연합해 야간 합동 순찰(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 의정부시는 24일 흥선권역 총 4개대 순찰대원 20여 명이 녹양초소에서 출발해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와 전원주택단지 등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위험 요소 점검을 통해 향후 방범 순찰이 실질적인 주민 보호에 맞춰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작년 9월 김근식 사태 이후 입석마을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 체감도 향상 대책으로 흥선권역 4개 자율방범대(흥선-북부-신촌-녹양)가 연합해 기존 주 1회 순찰하던 것을 작년 12월부터 본격 주 5회로 확대 운영했다. 흥선권역 자율방범대는 그간 입석마을 취약지구 및 호명산 빌리지 등 거주지역 순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영아원 등 순찰을 지속해 왔다.

 

 흥선권역 자율방범대는 “입석마을의 방범 순찰을 통해 사회적약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심 귀갓길을 보장하고, CCTV가 닿지 않는 곳까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치안을 담당하는 봉사자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명감을 북돋워 주시고, 함께 동참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아동, 여성 등의 편안한 귀가를 돕고, 나아가 사전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야간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해 준 흥선권역 자율방범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울러, 방범대원분들의 방범 활동 추진으로 마을주민들이 애향심을 가지며 터전을 살아가고, 지역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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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7 13: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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