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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긴급구호 물품 전달식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모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구호 물품 모집은 2월 13일부터 사흘간 각종 홍보를 통해 진행했으며, 의왕시자원봉사센터에 물품 접수처를 마련하고 의왕소방서 고천여성의용소방대가 기부 물품 분류와 박스 포장 등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센터는 신사모(의왕 신협 봉사단) 외 14개 자원봉사단체 및 동아리와 의왕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모아진 방한용품, 겨울의류, 이불, 담요, 생필품 등 기부물품 30박스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물류센터로 전달했다.

 

또한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에서 500만원 상당의 담요, 의왕도시공사에서 300만원 상당의 여성·아동위생용품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전용복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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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7 17: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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