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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동두천시는 튀르키예(터키) 남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지진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강진에 대비한 지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주·포항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상황에서 시는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지진 행동 매뉴얼 점검, 노후화된 지진가속도계측기 교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동두천시 재난안전지도 점검 등을 추진한다.


 먼저, 지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과 지진 대피장소 검색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지진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및 동두천시 재난안전지도 점검을 추진한다.


 동두천시 재난안전지도(https://ddcsafe.modoo.at/)는 네이버, 구글 등의 검색엔진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지역 무더위쉼터, 한파쉼터, 지진대피장소,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누구나 쉽게 찾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위치를 지도에 표시했다.


 이에 더해, 규모 7.0의 강진에 의한 화재, 가스 누출 등의 복합재난을 대비하여 동두천시 지진 행동 매뉴얼 점검 및 노후화된 지진가속도계측기 시스템 점검 및 센서 교체를 추진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강진으로 수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튀르키예에 애도를 표하며, 지진은 예고 없이 불시에 찾아오는 재난으로 지진 발생 시 철저한 대비와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사전에 지진 관련 정보 및 행동 요령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동두천시 재난안전지도 및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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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8 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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