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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조이빌리지’ 개원식 (사진=파주시 제공)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조이빌리지개원식이 17일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에서 운영하는 광탄면 신산리 소재 조이빌리지는 중증성인발달장애인이 보호자를 떠나 독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돌봄, 의료, 평생교육 및 직업훈련 등이 결합된 곳으로, 11실의 독립된 주거공간과 자립생활에 기반을 둔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시설은 2019520일에 개원했으나 코로나19로 거주시설 내 외부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약 3년 만에 개원식이 개최됐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경일 파주시장, 지역의 정치인과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파주시는 개원 후 정부 지원 없이 자부담만으로 운영해 온 시설의 재정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성 있는 시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 자체 예산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국도비 보조금 또한 앞당겨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년 만에 열린 조이빌리지의 개원식을 축하드리며 정부 지원이 앞당겨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와 중앙부처에 감사드린다,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권익증진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파주시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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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8 12: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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