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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건강앱'(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보건소는 만성질환자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및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에게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인 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혈압계, 혈당계는 선별지원)를 지원하고, 독거어르신들에게는 AI스피커를 지원한다.

 

본인의 스마트폰 또는 AI스피오늘건강 앱과 건강측정기기를 연동하여 스스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매일 걷기 등의 미션을 실천하도록 방문간호사들이 돕는 비대면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AI스피커는 오늘건강 앱 실행뿐만 아니라 음성인식을 통한 말벗 기능, 유튜브 시청, 음악 듣기, 복약 알림, 긴급상황 SOS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독거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 완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오늘건강상담센터에 방문해 등록평가 및 앱 연동 후 서비스에 참여하면 되고, 6개월간의 미션 성공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의왕시보건소장은 그간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노하우와 AIIoT 기술을 결합한 이번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더불어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지역보건팀(031-345-3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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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4 13: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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