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안산시 해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금옥)은 지난 7일 푸르지오 7차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기력이 약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손수 만든 삼계탕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수박 등 후식까지 정성스레 대접했다.
윤금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기운 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었는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올 여름도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관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ypa1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