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지금동 복지넷(위원장 신경덕)은 7월 10일(월) 관내 와상노인에게 32천원 상당의 유동식(1박스 30캔)을 전달해 드리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물품을 전해드린 어르신은 오랜기간 와상 생활로 음식을 섭취해도 소화가 힘든 분으로, 노환으로 인해 치아 상실되어 고형식 섭취가 곤란한 상황이라 식사 시 편의 도모를 위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유동식을 준비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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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식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매번 이렇게 방문해 주시고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누워만 있어서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든 상황인데 살펴주시는 분들의 정성 때문에 기운이 절로 나는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지금동 복지넷 신경덕 위원장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금동 복지넷이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들을 돕는 일에 더욱 앞장설 것이며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금동 복지넷에서는 와상 어르신께 2017년 12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유동식 30캔씩을 방문 전달해 드릴 계획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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