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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 혁신지구안내도(사진=부천시 재공)



[경기뉴스탑(부천)=김유지 기자]부천시가 지난 19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경기도가 도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입지 조건이 우수한 지역에 혁신 기술창업을 위한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00여 개의 창업기업 입주, 고용인력 500, 매출액 1,000억 원, 투자유치 300억 원 등의 기대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원미어울마당 일원 원미 도시재생혁신지구 내 기술혁신파크에 위치할 예정이며, 건축연면적은 14이다. 시는 202512월까지 센터를 준공하여 20261월부터 경기도와 함께 공동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해당 센터가 창업혁신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센터 조성과 함께 창업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민간 창업지원 플레이어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중앙경기도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활용해 입주기업을 지원한다.

 

더불어 원미 도시재생혁신지구 일부에 창업기업 등을 위한 기술혁신파크와 사회혁신파크, 일자리 연계형주택 280, 알파혁신스퀘어 등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활 편의 시설 및 주거시설도 함께 확충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정책 등과 연계해 벤처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부천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우수한 창업기업을 유치하여 청년 일자리 등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업종인 4차산업 혁명 신산업군(시스템반도체, 미래차, 인공지능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년 및 예비 창업가 발굴 지원 등을 통해 다각적인 창업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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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1 1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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