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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챔버오케스트라 산책길 콘서트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 챔버 오케스트라는 지난달 30일 의왕시 학의동 내에 있는 어울공원 야외무대에서‘산책길 콘서트’를 개최했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음놓고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의왕 시민들에게 이번‘산책길 콘서트’는 가뭄 속의 단비처럼 오랜만의 문화휴식에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5월에도‘산책길 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콘서트는 비발디‘사계’,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베토벤 바이러스’,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사랑하기 때문에’그리고‘라라랜드’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구성하여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 차수진 대표는“작년 콘서트를 진행하면서‘이 상황이 금방 끝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코로나19로 시민들이 기본적인 문화 활동조차 자유롭게 갖지 못하는 현실을 보고 산책길 콘서트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아울러“의왕 챔버 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음악으로 도움이 되는 연주들을 준비 중이며, 시민들이 주축이 된 팀인 만큼 공익적인 활동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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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7 1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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