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소속 ‘천마산 풍물패 동아리’가 지난 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7 남양주 예술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호평동주민자치센터 소속‘천마산 풍물패 동아리’는 ‘삼도 사물놀이’를 연습하여 경연을 준비하였으며, 지난 ‘남양주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남양주지회가 주관하는 경연대회이며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무용, 음악, 밴드 세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총 62팀(무용21팀, 음악 26팀, 밴드 15팀)이 참여하였으며 각 부문별 대상 수상의 영광은 LIMIT(무용), 진접초 그루터기(음악), 어트랙트(밴드)에게로 돌아갔다.
이날 본선 무대에서 화려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 동아리들은 수상 경쟁을 넘어 무대 자체를 열정적으로 즐기며 서로에게 환호를 보내는 모습을 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마련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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