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화정문화광장,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등 금연시설의 금연표시가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하고자 가로등 돌출 금연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기존 금연시설에 부착하던 금연스티커 등은 야간에 잘 보이지 않고 글씨가 지워지고 훼손돼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수시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가로등 불빛을 이용함으로써 야간에도 금연표시가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가로등 부착 돌출 표지판을 설치하게 됐다.
가로등 돌출 금연안내표지판은 야간 흡연민원이 집중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화정문화광장, 충장공원 등 도시공원, 어린이공원, 원당버스정류장 등 23개 금연시설에 총 35개를 설치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표시가 없어도 사람이 있는 곳은 금연이라는 시민의식이 절실히 요구 된다”며 “공공장소 금연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lyk2312@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