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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환경이 여의치 않은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올해 저소득주민지원복지기금 6천만 원을 확보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2백 가구를 선정해 공기청정기와 전기레인지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가정으로서 폐암,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등을 앓는 호흡기질환자가 주 대상이다.

지하 거주 또는 환기시설이 없는 곳에 사는 유아, 임산부, 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 등도 포함이다.

이들 가구들은 공기청정기·전자레인지·환기시스템 중 하나를 지원 요청 물품으로 택하게 된다.

시는 택일한 물품을 구입, 3월중 해당 가정에 보급해 설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에 처한 주민들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삶의 질도 높이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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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3 17: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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